비즈니스 센스 쟁이

1. 메일 보낼 때 꼭 인삿말 붙여야 합니다. 안붙이면 예의 없다고 뭐라고 합니다. 예시) 안녕하세요. ** 입니다.

2. 제목에 카테고리를 [ ] 로 넣어두고, 목적을 그 뒤에 씀 예시) [요청] 아이패드 구매 요청드립니다.

3. 메일을 쓸 때는 두괄식이 좋습니다. 그래야 빨리 볼 사람은 빨리 보고, 아닐 사람은 다 보기 때문 (이건 회의록 쓸 때도 마찬가지)

4. 수신인은 '꼭 읽어야 하는 사람' 참조인은 '읽으면 좋을 거 같은 사람' 숨은참조는 '읽어야하는데 조직 내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3자'

5. 메일을 쓸 때에는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쓸 것 받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해야합니다.

6. 모든 메일 플랫폼에는 '발송 전 미리보기' 기능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언제나 활성화 시켜두시면 좋음.

7. 중요한 메일은 '중요' 표기를 해서 보내고, 회신이 필요하면 '언제까지 회신 바람'을 제목에 넣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8. 회사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슬랙이어도, 히스토리를 남겨야하는 업무라면 메일 등의 수단을 쓰세요. 채팅은 히스토리가 잘 휘발됩니다.

9. 업무 관련 메일 참조에는 팀장을 꼭 넣으십시오. 팀장은 원래 그런거 하라고 그 월급 받는 겁니다.

10. 메일은 '바로 답변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 전제라서, 왠지 읽자마자 답변해야할 거 같지만 안그래도 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안먹힐 수도 있어요. (가끔 답변 늦으면 전화 옴)

11. 상대방의 메일에 회신 일정이 정해져있지 않다면, 이틀 내로 답변하면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본인도 메일을 쓸 때 회신 일정을 정해주는 게 좋습니다.

12. 메일 클라이언트에 따라 보여지는 게 다를 수 있어서, 메일을 쓸 때에는 한 줄로 쓰시는 것보다 어느정도 끊어서 쓰시는 게 좋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