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시장 조작
공개시장조작이란 중앙은행이 단기금융시장이나 채권시장과 같은 공개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공채 등 증권을 사고 팔아 이들 기관의 자금사정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통화량과 단기시장금리를 조절하는 정책수단이다.
공개시장조작정책은 지급준비율정책 및 재할인정책과 더불어 중앙은행의 3대 간접통화관리수단의 하나로서 정책효과가 금융시장의 가격메커니즘을 통해 나타나고 중앙은행의 필요에 따라 조작시기 및 규모를 신축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개시장조작정책은 가장 정통적인 통화신용조절수단으로서 오늘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주된 정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개시장조작 수행방식은 채권의 단순매매(outright sales and purchases) 및 환매조건부매매(RP매매 : repurchase agreement) 두 가지가 있다. 단순매매는 시중유동성을 기조적으로 조절할 때 활용하는 수단으로서 중앙은행이 채권을 완전히 사거나 파는 것을 말하며, 환매조건부매매는 일시적인 시중유동성조절수단으로서 중앙은행이 일정기간 후 다시 매입할 것을 조건으로 보유채권을 매각하거나 반대로 일정기간 후 다시 매각할 것을 조건으로 채권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직장인 필수 경제용어 - 기업 인수·합병(M&A: Merger and Acquisitions) (0) | 2019.08.11 |
---|---|
직장인 필수 경제용어 - 결합재무제표 (0) | 2019.08.11 |
직장인 필수 경제용어 - 개인자산통합관리서비스 (0) | 2019.08.11 |
직장인 필수 경제용어 - 법정관리 (法定管理)란? (0) | 2019.08.11 |
직장인 필수 경제용어 - 콜금리란? (0) | 2019.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