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쿤의 법칙이란?
오쿤의 법칙(Okun's Law)은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실증분석을 통해 발견한 실업률과 경제성장률간에 상관관계를 말한다.
요컨대 경제성장률과 실업률간에는 부(負)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 하면 쉽다. 실업률이 올라가면 성장률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오쿤은 미국경제의 경우 실업률이 1% 늘어나면 경제성장률이 약 2.5%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때 실업률이 1%이 상승할 때 경제성장률의 변화정도를 오쿤의 계수(Okun's Coeffient)라고 부른다.
KDI 분석에 따르면 71년과 98년 사이의 우리경제는 실업률이 1% 포인트 증가하면 국내총생산(GDP)는 3.6% 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GDP가 1% 감소하면 실업률은 이전 연도에 비해 0.28%포인트 상승하게 됨을 의미한다. 오쿤의 계수와 비교하면 분자와 분모가 바뀌는 셈이다.
즉 GDP 변 화에 대한 실업률의 변화정도는 오쿤 계수의 역수(逆數)가 된다.
공식 에서는 보통 이를 β계수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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